구글에서 페이스북을 겨냥한 구글 플러스를 조심스럽게 내놓은지 시간이 꽤 지났습니다.
구글 웨이브, 구글 버즈 등 이전에 내놓았던 SNS 서비스들이 인기를 못 얻으면서 SNS라는 분야에서 뒷짐지고 서 있을 수 밖에 없던 구글의 새로운 SNS 서비스를 둘러보았습니다.
먼저 구글 플러스는 현재 가입해서 사용할 수 없으며, 지메일 서비스 초창기처럼 플러스 이용자에게 초대받은 사람만 등록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 트친님으로부터 초대를 부탁하여 등록했습니다.
메뉴는 기본적으로 홈, 사진, 프로필, 서클의 4가지가 있습니다. 홈은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페이지와 매우 흡사하게 되어 있습니다.
스트림에서 트위터처럼 글과 사진,동영상,링크,위치정보를 첨부해서 간단하게 소식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사진은 피카사에 버즈 소식에 있는 사진으로 저장이 되고, 동영상은 유튜브에 저장이 됩니다. 사진 같은 경우는 구글 버즈에서 피카사와 연동하던 시스템을 가져다 쓴 것 같네요.
메인에서 볼 수 있는 채팅과 수다방은 구글이 지금까지 다른 서비스를 하면서 시험했던 유용한 기능들을 플러스에 붙여넣은 듯한 느낌입니다. 지메일의 사용자들간의 채팅, 화상채팅 기능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사진 메뉴에서는 내가 속한 서클의 사진, 구글 플러스 모바일 어플을 통하여 자동 동기화된 내 휴대폰의 사진, 내 사진 그리고 구글 피카사의 앨범인 내 앨범이 표시됩니다. 어플리케이션으로 동기화하는 것은 아직까지 아이폰에서는 해당 기능을 아직 못했고,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된다고 적혀있습니다. 네이버 엔드라이브의 자동 올리기 기능과 같을 것 같네요.
프로필 입력은 페이스북과 비슷하게 출신 학교, 직장 등의 정보를 입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아마 페이스북처럼 자동으로 연관있는 사람을 추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까지 저는 친구로 추가되있는 사람이 여자친구 밖에 없어서 제가 생각하는 기능이 맞는지는 이용자들이 더 늘어나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써클은 싸이월드 일촌 그룹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써클을 나눔으로써 나의 포스트가 보이는 써클과 보이지 않는 써클 등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소식을 보는 것도 써클마다 소식을 나눠볼 수 있으니 가족과 친구, 지인을 따로 따로 소식을 주고 받는데 유용한 기능입니다. (페이스북과 다르게 바람을 피는 사람도 구글 플러스에서는 걸리지 않을 것 같네요..ㅎ)
구글은 흔히 Geek들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지메일, 구글 검색, 피카사 웹앨범, 블로그 스팟 등 국내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예쁜 디자인이 아닌 대부분을 실용적인 면만 생각하기 때문에 기능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을 하는데요, 구글 플러스는 구글의 장점인 심플, 깔끔함도 있지만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아이콘 하나하나마다 신경을 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만큼은 구글 SNS 서비스가 실패하지 않을 것 같네요.
혹시나 구글 플러스의 초대장이 필요하신 분은 댓글에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시거나 트위터 @jaehyun1201로 이메일 주소를 보내주시면 초대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