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드루팔 6버젼일 때 포기를 했었는데 그누보드와 제로보드XE만 사용하다보니 새로운 방식에 적응하기가 어려워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드루팔 7버젼이 나와서 테스트로 만져보니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이전보다 훨씬 쉽게 적응하고 설정할 수 있게 바꼈습니다. 너무 깔끔하고 트위터와 같은 깔끔한 홈페이지를 원하던 저에게는 정말 딱 알맞은 CMS라고 여겨졌기에 TT PIC 호스팅 홈페이지도 그누보드 DTD버젼에서 드루팔로 모두 바꿔버렸습니다.
기본으로 포함된 테마에서 로고를 바꾸고, 색상 코드만 바꾸니 정말 깔끔한 레이아웃이 탄생했습니다. 사이드바나 헤더에 들어가는 블록하나하나가 큼지막한 것이 직관적이고 미적인 부분에서도 뒤처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폰트가 다 영어 폰트로 설정이 되어 있어 한글은 신명조와 같은 글자로 세팅이 되기에 css를 열어서 모두 맑은 고딕('Malgun Gothic' 이렇게 쉼표 붙여서 적으면 됩니다.)으로 변경 했습니다.
기본 테마(누르셔도 안커져요.)
색상 코드를 변경한 테마(누르시면 커집니다.)
번역은 몇몇 단어나 추가로 설치하는 모듈 빼고는 거의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약 7~80%정도 번역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모듈 같은 경우는 언어 파일에 따로 번역을 추가한 후, 언어 설정을 영어로 바꾸고 한국어는 삭제했다가 다시 임포트하면 적용이 됐습니다.
드루팔도 어떻게 보면 거의 블로그 식으로 article을 보여주기 때문에 홈페이지의 성격과는 조금 안 맞는 것 같아서 소스 수정을 통해서 각 article의 제목과 작성자, 날짜 등을 모두 출력이 안되게 바꿨습니다. 호스팅 상품 소개를 하는데 가격 테이블 위에 'By admin, 08-01-2011' 이런식으로 나오는 것이 영 어색하더라구요.(드루팔을 이용하시다가 혹시 어디를 수정해야될지 모르시는 분은 제가 수정한 파일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약간 한국 홈페이지에 맞지 않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포럼입니다. 국내에도 몇몇 사이트에서 phpbb와 같은 포럼형 게시판을 쓰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그누보드와 XE에서 사용하는 게시판과는 형태와 용도가 많이 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포럼은 좀 손을 봐야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럼이 어떤지 말씀드리는 것 보다는 직접 한번 써보시면 확실히 느끼실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루팔 7이 줌라보다 홈페이지를 구축하기 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 제작 커뮤니티가 없는 실정이라 영어를 어느정도 할 수 있어야 드루팔 포럼이나 외국인이 포스팅한 글을 참고하면서 문제 상황에 대처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렬한 팬인 그누보드와 XE가 거의 점유하고 있는 국내에 해외 CMS 이용률이 조금 높아진다면 언제 한번 커뮤니티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도 듭니다.
드루팔로 만든 TT PIC 호스팅 홈페이지를 둘러보시기를 원하시는 분은 우측 사이드바에 블로그롤에 보시면 링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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