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 후 생각을 했습니다. 이왕 만원 더 주고 쓰는 김에 뽑아먹을 수 있는건 다 뽑아 먹어야 겠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는 곳에서 테더링을 해서 데이터 요금 쓸 수 있는만큼 최대한 쓰자.' 였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점이 있네요. 제 넷북에 설치된 OS는 우분투라서 아이튠즈가 설치가 안됩니다. 아이폰으로 테더링을 할려면 해당 컴퓨터에 아이튠즈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아이튠즈는 현재 윈도우와 맥 버젼만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싹 밀고 해킨토시 설치 시도했지만, 해킨토시는 설치에 워낙 변수가 많은지라 결국 포기하고 윈도우 7로 설치를 했습니다.
Tiny 버젼은 아닌데, 해외에서 만든 넷북용 설치본을 구해 설치하고, 한글화 후 아이튠즈를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점이 있네요. 제 넷북은 Asus 1001PX 모델로 내장 블루투스가 없습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동글을 살까 생각했는데, USB 포트가 2개 밖에 없어서 마우스 꼽고 블루투스 동글을 꽂으면 혹시 USB를 써야할 때 마우스를 빼거나 해야하니..또 망설여집니다.
아이폰 충전케이블은 집과 사무실에 한개씩 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매일 들고 다니기도 귀찮고.. 블루투스 모듈이 내장되어 있지 않는 모델을 개조하여 넣는 것은 어딜가나 다 비추라고 나와있어 개조를 하기도 뭐 합니다. 결국은 동글 제일 작은 것 한개 구매해서 끼워서 다니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요즘은 동글도 작고 예쁘게 나온게 꽤나 많습니다.(G마켓에서 블루투스 동글이라고 검색하시면 많습니다.) 예전에 데스크톱을 포맷하고 새로 설치할 때 랜 드라이버를 받을 때 테더링을 해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속도도 꽤나 괜찮습니다. 그때는 충전케이블로 연결을 해서 사용을 했습니다만, 아직 블루투스는 사용을 안해봐서 속도는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 iOS 3 버젼일 때, 탈옥해서 3G Unrestrictor를 이용해 스카이프를 할 때는 정말 생생하게 잘 들렸는데, 이제는 정정당당하게 돈 내고 3G를 이용하는데도 더 품질이 떨어지니 아쉽습니다. 가끔은 인터넷 서핑도 잘 안될 때가 많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3G 이용량이 늘어난 것이 그 원인이라 하는데,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VoIP 같은 서비스 이용을 요금제에 따라 차등적으로 이용을 할 수 있게 했다면, 그 허용 범위내에서는 최적의 품질을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KT는 아직 갈길이 멀고도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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